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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뱅크샵, 창립 5년만에 컨설팅 금액 1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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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사진=뱅크샵 제공



주택 아파트 담보대출 금리비교 컨설팅 전문업체 뱅크샵이 창립 5년 만에 컨설팅 금액 1조를 돌파했다.

뱅크샵은 주식회사 비즈컨설트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금융 및 부동산 서비스다. 전 금융권(은행, 보험사, 농협, 수협, 새마을, 신협, 저축은행, 캐피탈 등)에서 제공하는 아파트담보대출, 빌라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 주택담보대출 등의 금리비교를 무료로 상담해준다. ▲주거래은행보다 나은 대출 조건 ▲전화 또는 온라인 등 간편한 상담 및 대출 절차 ▲금리비교 업체에 대한 신뢰 형성 등의 장점이 있어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15년 뱅크샵은 프리미엄 고객 대상 컨설팅 프로그램인 ‘PB(Premium Bankshop) 서비스’를 선보였다. 최근 부동산 시장이 침체기임에도 불구하고 독보적인 성장세를 기록하는 원동력이다. 뱅크샵에 따르면 PB 서비스 출시 이후 보다 차별화된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들의 문의가 증가하면서 출시 전보다 문의 전화가20% 이상 증가했다. 특히 고액 대출자들이 몰리면서 2억 이상 고액 담보대출 금액이 50% 이상 증가했다.

뱅크샵 관계자는 "프리미엄 고객들은 대출 금액이 크다 보니 금리와 상환기간 등 조건에 더 민감할 수 밖에 없다"며 "지난 3년간의 금리비교 컨설팅 노하우를 집대성하고 체계화된 직원 교육을 통해 PB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말했다.

서울 반포동에 사는 안모(49)씨는 최근 부동산 담보대출 금리비교 컨설팅을 받고 "예전 같으면 은행, 보험사를 5~6군데 돌아다녀야 했는데, 온라인으로 확인이 가능해 시간도 절약하고 편리하다"며 "무엇보다 변화하는 정부정책에 대해 은행 직원보다 더 전문적으로 상담해주니 앞으로 대출받으러 은행 갈 일은 없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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