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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검찰, '선수 상습 성추행' 전 검도 국가대표 감독 구속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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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아시아투데이 우종운 기자 = 전직 검도 국가대표팀 감독 A씨가 여성 선수들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동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신은선 부장검사)는 16일 전 검도 국가대표팀 감독 A씨를 상습 강제추행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5월까지 여성 선수들에게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한 혐의 등을 받는다.

지난 5월 말 지방에서 열린 전지훈련 워크숍 자리에서 A씨가 한 여성 선수를 성추행하는 장면이 발각된 것을 계기로 그간 A씨가 상습적으로 저질러 온 범행이 드러났다.

한편 대한검도회는 이러한 의혹이 불거지자 내부 논의를 거쳐 지난 6월 A씨를 영구제명하고 감독을 교체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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