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6일 동정

[한겨레] ⊙ 전효택 서울대 명예교수는 15일 여러 문예지에 게재한 50편의 글을 묶은 두번째 산문집 <평생의 인연>을 출간했다. 일반 수필 29편, 여행 산문 10편과 함께 자신의 전공분야인 암석 광물을 다룬 기행문 11편이 담겼다.

⊙ 정양국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지난달 27일 서울대병원에서 열린 대한미세수술학회 제37회 추계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학회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18년 11월부터 1년이다.

⊙ 배용찬 부산대병원 성형외과 교수는 9∼11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에서 열린 대한성형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제31대 학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 김사라 비올리스트는 12∼13일 4차에 걸쳐 진행된 독일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 비올라 수석 오디션에 최종 합격했다. 2019~20시즌부터 악단에 본격 합류하며 1년간 수습 기간을 거쳐 종신 단원 여부가 결정된다.

⊙ 조세현 사진작가는 15일 서울시와 함께 운영하는 노숙인 사진전문학교 희망아카데미 3기의 졸업식을 했다. 2016년 시작해 첫해 30명, 지난해 30명에 이어 올해 3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우수 졸업생에게 ‘희망사진관' 등 사진과 관련된 일자리를 연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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