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18] 게임물품 판매부스 전성시대..'매력적인 굿즈사세요'

이번 지스타 2018 게임쇼가 지난해와 두드러지게 달라진 것 중 하나는 다양한 게임물품을 구입할 수 있는 판매상점 형태의 부스가 대거 늘어났다는 점이다.

그동안 블리자드의 블리자드 스토어 등 몇몇 대형 게임사들이 자사의 게임물품을 판매하는 시도가 있긴 했지만, 이렇게 행사장 곳곳에서 다양하게 판매 물품 부스가 늘어선 것은 이번 지스타 2018이 처음이다.

이번 B2C 행사장에서는 국내의 몰랑이 캐릭터 굿즈 판매 부스점을 비롯해 엔젤게임즈 굿즈샵, XD글로벌 굿즈샵 등이 큰 인기를 얻었으며, 이외에도 이엠텍의 PC부품 스토어, 트러스트마스터 레이싱 핸들 판매점, 마이크로닉스 키보드 판매점 등 다양한 물품이 판매되어 게이머들의 수집욕을 자극했다.

특히 XD글로벌 굿즈샵은 B2C 관이 아니라 벡스코 밖 야외에 별도의 부스점이 차려져 '소녀전선', '벽람항로' 등 미소녀 게임 관련 굿즈를 내보내 행사 시작시간부터 저녁 마감시간까지 줄이 줄어들지 않는 모습이었고, 마이크로닉스 부스 뒤편에도 2개 5천원의 파격 할인가로 '스타워즈' 굿즈 등 다양한 굿즈가 판매되어 게임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글 / 게임동아 조학동 기자 <igelau@gamedong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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