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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지스타]방준혁 넷마블 의장 "내년 A3스틸얼라이브 흥행 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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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방준혁 넷마블 의장(사진 오른쪽)과 권영식 넷마블 대표가 1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18'에서 자사 부스를 둘러본 후 대화를 하고 있다./©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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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차오름 기자 = 방준혁 넷마블 의장이 모바일 배틀로얄 역할수행게임(MMORPG)인 'A3 스틸 얼라이브'를 2019년 기대작으로 꼽았다.

방 의장은 1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18' 행사장에서 자사 부스를 둘러본 후 기자들과 만나 "A3 스틸 얼라이브가 처음 공개된 날이라 반응이 궁금했는데, 전체적으로 반응이 좋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안심이 되고 기대해도 되겠다는 확신이 생겼다"고 밝혔다.

A3 스틸 얼라이브는 전략과 컨트롤로 최후의 1인을 가리는 데스매치와 무차별 싸움을 벌이는 게임이다. 이르면 2019년 3월에 국내에 출시될 전망이다.

방 의장은 다른 신작들에 대해선 "지식재산권(IP)이 있는 작품들이어서 다 흥행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지스타 출품작을 체크했는데 마음에 들었고 이용자들이 플레이하는 것을 보니까 좋은 반응을 얻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방 의장은 2019년 지스타부터 넷마블의 부스 규모를 확대할 계획을 밝혔다. 그는 "부스가 100개여서 어쩔 수 없이 게임을 4개만 보여줬다"며 "앞으로 부스 확대를 고민했다"고 말했다. 경쟁사인 넥슨은 올해 300개 부스를 마련했다.

방 의장은 올해 최초로 해외 게임사가 지스타 메인 스폰서를 맡은 데 대해 "국내업체든 해외업체든 누가 맡느냐는 크게 상관없다"며 "다만 국내 업체가 조금 더 많았으면 좋겠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회사 실적이 부진했던 이유로 중국 시장을 꼽았다. 방 의장은 "올해 중국에서 전혀 힘을 못 썼다"며 "수입 금지령이 풀릴 것으로 생각하고 준비를 많이 했는데 중국에서 영향을 발휘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ris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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