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7 (금)

오산시, 인공지능 빅데이트 활용 220억 징수...경기도내 징수율 1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쿠키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경기도 오산시 징수과 스마트징수반이 전국 최초의 인공지능 빅데이터를 이용해 올해만 220억원의 세외수입을 징수,경기도내 징수율 1위를 달성했다(사진).

오산시 스마트징수반은 새벽5시부터 밤11시까지 체납자 집을 방문해 부동산, 예금, 귀금속 등의 물품으로 압류,압수한다. 체납자들 가운데사채업자와 조직폭력배 등이 무력으로 위협할 때는 경찰에 신고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한다.

반면 금전이 전혀 없는 체납자들은 소액의 분납으로 받아주고 명의도용을 당한 사람은 압수한 물품의 공매처분을 통해 피해액을 돌려주기도 한다.

손창완 반장은 "오산시에서 운영 중인 인공지능 빅데이터시스템이 전국으로 확대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조세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산시 징수과는 경기도의2017년 지방세수입 최우수상, 2017 과태료실적 우수상, 2018년 지방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 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오산=강기성 기자 seu5040@kukinews.com

쿠키뉴스 강기성 seu5040@kukinews.com
저작권자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