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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휴메딕스, 스페인 세스더마와 250만달러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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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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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글로벌 자회사 휴메딕스는 스페인 세스더마와 250만달러 규모의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 프리미어'의 생산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휴메딕스는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 프리미어'의 생산 기술을 점진적으로 이전하고 세스더마는 유럽 내 제품 허가 및 판매를 담당할 계획이다. 휴메딕스는 기술 이전 완료 후 7년 동안 세스더마의 히알루론산 필러 매출액의 일정액을 경상 기술료로 받게 된다.

휴메딕스의 '엘라비에 프리미어'는 국산 히알루론산 필러로는 2번째로 런칭한 브랜드로, 2014년 미래창조과학부 장영실상, 2015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되는 등 독자적인 기술력과 우수한 품질력을 인정 받은 바 있다.

또 빠르게 변화하는 미용 성형 시장의 트렌드와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시술이 가능하도록 '엘라비에 프리미어 라이트', '엘라비에 프리미어 딥라인', '엘라비에 프리미어 울트라볼륨'으로 세분화된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출시하였다.

해외에서도 유럽 CE 인증 및 중국 CFDA 허가, 인도네시아 품목허가를 획득하는 등 세계적으로 품질 우수성을 인정 받고 있으며, 중동, 중남미 등으로 지속적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세스더마는 스페인을 중심으로 유럽과 중남미 등 전세계 50여개 국가에 진출한 에스테틱 의료장비 생산 및 유통 전문기업이다. 휴온스 그룹이 보유한 에스테틱 분야의 전문성 및 체계적인 포트폴리오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왔으며, 올 초부터 '휴톡스주' 및 '더마샤인 밸런스'의 유럽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견고한 파트너십을 구축해오고 있다.

휴메딕스 정구완 대표이사는 "엘라비에 프리미어는 뷰티 강국인 국내 시장에서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어 유럽 시장에서도 좋은 성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유럽 지역으로의 첫 기술 수출이라는 고무적인 성과를 거둔 만큼, 이를 교두보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계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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