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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전여옥 “김의겸 대변인의 황당한 ‘궤변’… ‘우리 국민 안전 엿바꿔 먹었다’는 자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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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전여옥 전 새누리당 의원은 지난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제의 삭간몰에 대해 김의겸 대변인(누구 대변인??)은 북한은 미사일 기지 폐기에 대해서는 약속한 적이 없다고 재빨리 방어했습니다. 북한은 아무 말 없는데 대한민국 청와대 대변인이? 그 자체가 '위대한 사기극'입니다. 우리 세금으로 먹고 사는 청와대 대변인이 북한을 대변하고 있으니 말입니다'라며 '저는 ICBM보다 삭간몰의 단거리, 중거리 탄도미사일이 더 심각하다고 봅니다. 바로 우리나라와 일본이 사정권에 있으니까요'라고 밝혔다.

전 전 의원은 '미국을 겨눈다는 ICBM보다 바로 같은 민족이라는 우리를 향한 미사일이 삭간몰 등 20여군데에서 지금도 개발 중인 겁니다. 그런데 다 알고 있었다고요? 북한은 중단거리 미사일 폐기는 약속한 적 없었다고요? 그래서 아무 문제 없었다고요? 이제 제 정신입니까? 도대체 누구를 보호하고 누구를 지키는 나라이고 정부란 말입니까? 김의겸 대변인의 황당한 '궤변' 북한 대변을 듣다보니. '우리 국민 안전은 엿바꿔 먹었다'는 자백같습니다'라고 비난했다.

이어 전 전 의원은 '트럼프는 '다 알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래야 마땅하겠지요? 원수같은 NYT가 보도했고 자신이 북한과 '나쁜 거래(bad deal)'를 한 것이 아니라고 해야 하니까요. 또 이제 상원은 유지했으니 탄핵은 면했으니 볼장 다 봤다고 해야겠지요. 그러나 트럼프가 큰 소리쳤던 ICBM폐기도
'가짜 뉴스'로 판명나는 것도 시간문제 같습니다. 이번에 보고서를 쓴 CSIS 버뮤데스연구원은 '문제의 ICBM기지도 몇 군데를 확인했다'고 했습니다. 그는 앞으로 관련보고서가 나올 것이라면서 정확한 사실확인을 하고 보고서를 쓰기위해 많은 시간을 쓰고 있다고 밝혔습니다'라고 소개했다.

또 '그는 덧붙였습니다. '우리는 정치인이 아니라 연구원이다. 이 보고서를 바탕으로 더 많은 연구를 하기 원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북한이 이 '탄도미사일'에 투자를 하고 또 지금도 개발을 하고 있다는 것은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라며 '분명한 결론은 이것입니다. '삭간몰 미사일 기지는 비무장지대에서 매우 가깝다' '발사하면 한국이나 인근을 아주 짧은 시간에 미사일이 도달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정치인이 아닌 연구원의 정확하고 사실적인 말입니다'라며 '국민의 안전조차 국민의 생명은 아랑곳 하지 않고 '북한방패 막이'에 급급한 김의겸대변인-- 역사가 오늘을 심판할 것입니다'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쿠키뉴스 이영수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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