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래미안 부천 어반비스타’ 이달에 분양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GTX-A 착공 시기가 다가오면서 인근 지역 신규 단지들이 주목받고 있다. 이미 사업 지역인 파주 운정신도시를 비롯해 일산 동·서구의 아파트값이 상승세를 타고 있는 상황이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원건설은 이달 ‘파주 운정 힐데스하임 케멜라스’를 분양한다. 경기도 파주시 와동동 1498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0층, 전용면적 13~18㎡, 총 360실 규모로 짓는다.
삼성물산은 경기도 부천시 송내동 송내 1-2구역을 재개발하는 ‘래미안 부천 어반비스타’를 같은달에 분양한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49~114㎡, 총 831가구 규모로 건설한다. 일반 분양 물량은 497가구다. 대방건설도 이달에 경기 화성시 오산동 동탄2신도시 업무복합 2블록에 들어서는 ‘화성 동탄2차 대방디엠시티’를 공급한다.
포스코건설과 대우산업개발은 다음 달에 GTX-A노선 인근에 있는 신규 단지를 분양한다. 포스코건설은 경기도 의정부시 가능 2구역을 재개발하는 ‘가능 더샵(가칭)’, 대우산업개발은 경기도 양주시 백석읍 오산리 660-4번지에 들어서는 ‘이안 양주 백석(가칭)’을 공급한다.
GTX-A 사업장 인근 지역 파주·일산 지역 한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GTX-A 착공 시기가 다가오면서 인근 지역에 대한 부동산이 상승기류를 타고 있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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