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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아련 멜로눈빛"…'모어 댄 블루' 류이호X진의함 캐릭터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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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모어 댄 블루'가 아련하고 아름다운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모어 댄 블루'는 서로에게 유일한 전부이기 때문에 영원한 이별 앞에서도 사랑하기를 멈출 수 없었던 두 남녀의 사랑, 그 이상의 러브 스토리.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서 제일 먼저 눈길을 끄는 것은 두 주인공의 감정이다. 류이호가 연기한 ‘케이’의 포스터는 극중 영원한 헤어짐을 숨기는 캐릭터를 표현하듯, 얼굴을 가리며 슬픔을 감추고 있다.

그러나 가린 얼굴 사이에서도 보여지는 떨리는 눈빛이 시선을 모은다. 이어지는 ‘크림’의 포스터 역시 눈가에 가득 맺힌 눈물이 두 뺨을 타고 흘러내릴 것처럼 고여 있어, 슬픔의 찰나를 효과적으로 표현해냈다.

여기에 “떠나야 하는 순간에도 너를 사랑하는 것을 멈추지 못했다”는 카피까지 더해져 멈출 수 없는 사랑의 끝이 보여줄 뭉클한 감정을 극대화시킨다.

캐릭터 포스터만으로도 애절한 감정을 전할 수 있었던 건 두 배우의 성숙해진 연기력이 있어 가능했다. 대만 로맨스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안녕, 나의 소녀', '청설'을 통해 첫사랑의 아이콘으로 거듭났던 대만 최고의 청춘 스타 류이호, 진의함은 이번 '모어 댄 블루'에서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로에게 전부가 되어버린 관계와 사랑에 오롯이 집중해 전작들에선 볼 수 없었던 짙은 감정 연기와 성숙하고 깊어진 멜로의 눈빛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 겨울 유일한 멜로 영화 '모어 댄 블루'는 오는 12월 12일 개봉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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