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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덕특구 스타트업 후속 투자유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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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양성광 이사장이 14일 ‘2018 대덕특구 스타트업 공동 데모데이’에 참석한 스타트업 및 투자전문가 등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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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열린 ‘2018 대덕특구 스타트업 공동 데모데이’ 행사에서 (주)딥센트랩스와 이앤벤처파트너스 및 어센도벤처스가 10억 원 규모의 투자의향서를 체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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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14일 대덕테크비즈센터(TBC)에서 '2018년 대덕특구 스타트업 공동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이디벤처스 컨소시엄, 미래과학기술지주 컨소시엄, 와이플래닛 컨소시엄 등 대덕특구 액셀러레이터가 발굴·보육한 기술창업 초기기업의 후속투자 유치를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함께 추진하고 있다.

데모데이 참여기업은 ㈜딥센트랩스, ㈜디이앤씨, ㈜한국디지털트윈연구소, ㈜디센티, ㈜수퍼빈, ㈜크럭셀, ㈜씨투씨소재, ㈜닥터랩 총 8개사다.

그동안 특구재단은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을 통해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가진 우수팀을 발굴, 시드머니 투자부터 멘토링·교육 등 기술창업 초기기업의 성장을 지원해왔다.

이날 케이런벤처스 등 특구펀드 운용사를 비롯해 KB인베스트먼트, 이앤벤처파트너스 등 10개의 투자기관이 참석해 IR 발표기업들의 사업성 및 투자가능성을 검토했으며, 투자기관과 기업 간 투자의향서도 체결했다.

특히 ㈜딥센트랩스는 AI기반 기술성과 성장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아 이앤벤처파트너스 및 어센도벤처스와 10억원 규모의 투자의향서를 체결해 눈길을 끌었다.

또 연구소기업인 ㈜수퍼빈은 대덕특구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을 통해 20억원 규모의 투자를 받은 바 있으며, 이번 데모데이에 참석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아 추가 후속투자를 논의 중에 있다. ㈜디이앤씨 역시 1억원 규모의 시드투자가 검토 중이다.

특구재단 양성광 이사장은 “앞으로도 대덕특구 액셀러레이터와 함께 공동 데모데이를 지속추진할 것”이라며, “대덕특구의 유망 스타트업들이 적기에 투자유치를 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seokjang@fnnews.com 조석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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