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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 투표를 하고 소셜미디어에 사진을 공유해달라며 "사진에 나를 태그하고 '방금 투표했다(#justvoted)'라고 해시태그를 달아달라. 그러면 내가 여러분의 글을 보겠다. 모두 행복한 투표가 되기를"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그는 일찍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투표 등록을 어떻게 하는지 알리기도 했다.
지난달에는 스위프트가 이례적으로 "민주당 후보를 찍겠다"며 테네시주 민주당 상원의원 필 브래드슨을 공개 지지하면서 미국 내 여론이 찬반으로 크게 나뉘었다. 스위프트의 발언 이후 청년층 투표 등록은 급증했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테일러의 음악을 25% 덜 좋아하겠다"고 반발했다.
당시 워싱턴포스트는 스위프트가 민주당을 지지하면서 할리우드 최고의 '친(親) 트럼프 인사'로 손꼽히는 래퍼 카니예 웨스트와 대립각을 세우게 됐다고 전했다. 다만 최근 웨스트가 정계와 거리를 두겠다고 밝힌 지 이틀 만에 민주당 시장 후보를 후원하는 등 일관성 없는 행보를 보여 중간선거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yjchoi753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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