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가 "사회수석도 부동산정책에 관여하지 않나"라고 묻자 장 실장은 "정부 초기에 업무관장을 그렇게 했는데, 그것(부동산 정책)은 경제수석실로 이관하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장 실장의 이런 발언에 대해 청와대 측은 업무의 완전한 이관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며 선을 그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장 실장의 발언은 9·13 부동산 대책 마련 시 대출 등 금융분야 대책에 대해 경제수석실이 함께 참여하는 등 경제정책적 고려의 필요성을 강조한 것"이라며 "이관 여부를 말씀한 것은 아니다. 오해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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