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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1 (금)

[유럽개장]美 중간선거 앞두고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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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구유나 기자] 유럽 증시가 6일(현지시간) 상승 출발했다.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관망세에 접어든 데다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이탈리아 예산안 통과 등 주요 이슈와 관련한 추가 악재도 제한적이어서 주가가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7분 기준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은 전 거래일보다 0.2% 오른 364.24를 기록 중이다. 독일 DAX지수는 0.27% 오른 1만1526.26을, 프랑스 CAC40지수는 0.11% 상승한 5106.83을 나타내고 있다. 영국 FTSE100지수와 이탈리아 FTSE MIB지수는 약보합 중이다.

블룸버그통신은 "민주당이 하원을 장악할 경우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큰 피해를 입은 유럽의 광물, 자동차 부문에는 호재가 될 것"이라며 "일부 투자자들은 미 의회에서 (공화당과 민주당이) 균형을 이뤄야 정책 불확실성을 줄일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유나 기자 yun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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