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통신도 미국 당국이 8개국에 대해 일시적으로 이란 석유를 계속 수출하도록 면제를 부여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원유 수입 전면 금지 조치 등 2차 대이란 제재가 시행되는 오는 5일 이들 8개국에 대해 발표할 것이라고 이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5월 8일 이란 핵 합의'(JCPOA) 탈퇴를 선언, 지난 8월 7일부터 1단계 제재로 미국 업체뿐만 아니라 이란과 거래한 제3국의 기업·개인도 제재를 받는 ''세컨더리 보이콧'(제3자 제재)을 적용한 데 이어, 오는 5일부터는 2단계로 ▲ 이란의 석유제품 거래 ▲ 이란의 항만 운영·에너지·선박·조선 거래 ▲ 이란중앙은행과의 거래 등의 제재를 시행한다.
hanks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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