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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맞춤형 통신 요금제 추천도 빅데이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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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내달부터는 빅데이터로 분석한 맞춤형 통신 요금제 추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회장 박정호)와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KTOA·회장 황창규)는 ‘마이데이터(MyData)’를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 요금제 추천 서비스 사전 예약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KAIT와 KTOA는 컨소시엄을 구성, 한국정보화진흥원의 빅데이터 플래그십 선도 사업에 참여해 올해 6월부터 통신분야의 개인정보에 대한 자기통제 및 활용권 확립을 위해 마이데이터(MyData)를 이용한 서비스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뉴스핌

[사진=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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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도입되는 서비스는 KTOA에서 운영하는 스마트초이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이용자의 실제 통화량과 사용패턴을 기반으로 빅데이터 분석, 이동통신3사 요금제와 알뜰폰 요금제를 포함한 맞춤형 요금제를 추천해 준다. 서비스 출시일은 내달 20일이다.

서비스 오픈시 대다수 국민이 손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기존의 안드로이드 모바일로 제한적으로 제공되던 스마트초이스를 IOS 모바일까지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

KAIT와 KTOA 컨소시엄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가 이동통신서비스 이용정보를 직접 관리·활용해 개인정보에 대한 자기결정권을 확립하고 이용자 개인별 추천 요금제로의 변경을 유도, 실질적인 통신비 인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 사전 예약 이벤트는 이날부터 내달 19일까지 진행된다.

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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