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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한-라오스 친선협회 10차 연례총회 민간외교 앞장...라오스 정부, 친선 기여한 3인 우호훈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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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정희조 기자/chech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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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정희조 기자](사)한국-라오스 친선협회(KLFA·협회장 오명환)가 주관하는 제 10차 양협회(KLFA 및 LKFA·라오스-한국 친선협회) 연례 총회가 24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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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시작 전 라오스 정부는 민간외교에 기여한 협회관계자 및 회원에 대한 훈장 수여식을 열었다. 라오스 정부는 송인순 전 국립공원 관리공단 이사, KLFA 이창균 이사, 강금문 경찰청 아시아 담당관 등 3인에게 한국과 라오스 간의 교류와 우호증진에 많은 노력과 헌신적인 역할에 감사의 뜻으로 우호훈장을 수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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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FA(Korea-Laos Friendship Association)와 LKFA(Laos-Korea Friendship Association·협회장 분컷 상솜삭 장관(H.E MinBounkeut Sangsomsack))는 매년 번갈아 서울과 비엔티안에서 연례정기 총회를 개최한다. 23~27일 간 양 협회는 회의 및 용인시 방문, 국립공원 한려해상 견학등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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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차 총회에는 LKFA 측에서 현 라오스 수상실장관 겸 LKFA 회장인 분컷 상솜삭 장관 외 외사부 분양국장, 전 문공부 살리 국장과 문교부, 수상실, 국립대학 교수등 총 9명이 참석하였으며 KLFA에서는 오명환 회장 외 임원 및 회원 24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총회에서는 지난 10여년 간 라오스에서 양협회가 실시하였던 각종 비영리 활동과 봉사활동에 대한 분석 및 검토 효과, 향후 계획에 대한 토의가 있었다. 또한 지난 7월 라오스 남부에서 있었던 대홍수 당시 KLFA에서 라오 항공을 통해 긴급 공수한 수재민 구호품 및 수재 의연금에 대한 사의를 LKFA 측에서 피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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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는 민간외교가 없어 정부 외사부 산하에 17개 친선협회가 활동하고 있고 1위는 베트남 친선협회, 2위는 중국친선협회다. 한국친선협회는 활동 3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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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에 창립된 (사)한국-라오스 친선협회는 지난 15년간 라오스와 비영리 민간외교활동과 봉사활동을 통하여 라오스에 한국을 올바르게 알리고 양국 우호강화에 많은 역할을 하고 있고, 국내 ASEAN국 친선 협회 중에서는 가장 비영리 민간외교활동을 많이 하는 협회이다.

chech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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