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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SKT 이어 KT도 ‘렌탈 서비스’ 실시…롯데렌탈과 ‘신형 아이폰 렌탈’ 협정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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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KT는 지난 23일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 사옥에서 롯데렌탈과 ‘아이폰 렌탈 서비스’ 출시를 위한 공식 협정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제공 | KT


[스포츠서울 김민규기자]KT가 SK텔레콤에 이어 ‘스마트폰 렌탈 사업’에 합류했다. 이에 따라 스마트폰도 이제 빌려서 사용하는 시대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스마트폰 렌탈 서비스는 매월 일정액을 내고 스마트폰을 빌려 사용하다가 대여 기간이 끝나면 사용하던 단말을 반납함으로써 이용부담을 줄일 수 있다.

KT는 지난 23일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 사옥에서 롯데렌탈과 ‘아이폰 렌탈 서비스’ 출시를 위한 공식 협정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서비스 공식 명칭은 ‘KT 프리미엄 렌탈’이다. 오는 11월 2일 출시되는 신형 아이폰 출시에 맞춰 서비스를 출시한다.

KT 프리미엄 렌탈은 신형 아이폰인 아이폰XS·XS맥스·XR을 매달 렌탈료를 납부하면서 사용하다가 24개월 뒤 단말을 반납하는 방식이다. 매월 납부하는 렌탈료는 스마트폰을 24개월 할부 구매했을 때보다 저렴하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한 1년마다 새 아이폰으로 교체하는 비중이 높은 아이폰 고객의 이용 패턴에 맞춘 12개월 상품도 있다.

이필재 KT 마케팅부문장 부사장은 “이번 KT 프리미엄 렌탈 서비스는 고객의 단말 구매 부담을 줄이기 위해 롯데렌탈과 협업하며 오랜 기간 준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히고 소비자의 트렌드에 맞는 이용 방식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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