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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명지병원 '재택의료모델', 임상노인의학회서 연구비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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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포르시안] 명지병원은 가정의학과 신현영 교수와 케어디자인센터(이경숙 센터장)팀이 '지역사회 노인의 통합건강관리를 위한 재택의료 모델제안-서비스 디자인 기법을 활용하여'라는 주제로 대한임상노인의학회 연구비를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신현영 교수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고령화시대를 맞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커뮤니티케어 제도 및 재택의료와 관련해 우리나라 현실에 맞는 서비스 디자인 모델을 모색할 계획이다.

앞서부터 연구팀은 지역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방문간호서비스와 접목해 재택진료를 진행한 경험과 수십 년간 쌓아온 병원 가정간호시스템, 일본 현지 사례 탐방을 통해 얻어온 지식과 노하우 등을 바탕으로 한국형 재택의료 모델을 연구개발해 왔다.

여기에 케어디자인센터가 참여해 환자중심의 재택의료 서비스 디자인을 접목하게 된다.

신현영 교수는 "실제 의료현장에서 방문간호서비스의 관찰, 의사와 간호사, 환자 및 가족 등 이해관계자의 인터뷰를 통해 한국 실정에 적합한 재택의료 모델을 제안할 계획"이라며 "이번 연구결과가 한국형 커뮤니티 케어 설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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