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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팝업무비]'암수살인' 343만↑ 역주행 1위…'퍼스트맨' 제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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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영화 '암수살인', '퍼스트맨' 포스터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암수살인'이 역주행에 성공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김윤석, 주지훈 주연의 범죄실화극인 영화 '암수살인'이 지난 23일 하루 동안 3만 7519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343만 4231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재탈환했다.

무엇보다 '암수살인'이 '베놈'으로부터 탈환한 1위를 '퍼스트맨' 개봉과 동시에 뺏기더니 그 자리를 다시 차지하고 장기흥행을 이어가게 돼 놀라움을 자아낸다.

'암수살인'의 뒤는 '퍼스트맨'이 이었다. '라라랜드'를 연출한 데이미언 셔젤 감독의 신작인 '퍼스트맨'은 이날 하루 동안 3만 3949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 관객수 45만 7149명을 달성하며 2위로 밀렸다.

뿐만 아니라 전무후무 빌런 히어로 블록버스터 '베놈'은 이날 하루 동안 2만 3976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369만 6348명을 기록하며 3위를 고수했다.

한지민의 파격 변신으로 화제를 모은 감성 드라마 '미쓰백'은 이날 하루 동안 2만 2286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 관객수 47만 4866명을 달성하며 4위를 유지했다. 또 배우 브래들리 쿠퍼의 감독 데뷔작이자 세계적인 팝스타 레이디 가가의 첫 주연작인 '스타 이즈 본'은 일일 관객수 9842명, 누적 관객수 27만 7543명으로 5위에 안착했다.

이처럼 '암수살인'이 개봉 후 4일 연속 1위에 오른 '퍼스트맨'과 큰 차이가 나지 않고, 치열한 접전을 벌이더니 결국 추격해냈다. 350만 고지까지 무난하게 넘을 것으로 보인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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