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이주열 "최저임금 고용영향 아직 유의미한 결론 못내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경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2일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의 한국은행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 의원들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22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최저임금이 고용에 미친 영향에 대해 아직 유의미한 결론을 도출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김정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의 관련 질의에 "최저임금의 큰 폭 인상이 올해 이뤄졌고 아직 유의미한 결론을 도출하기에는 기한이 짧아서 명확한 결론을 내기 어렵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효과가 제한됐을 것으로 보는 이유가 정부에서 여러가지 보완대책을 마련했기 때문에 최저임금 인상의 고용감소 요인이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