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행 시 미중 갈등 격화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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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미국이 대만해협에 전함대를 새로 파견해 해협 통과 작전을 수행할지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로이터통신이 복수의 미국 관리를 인용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작전은 명목상 '항행의 자유'를 표방하지만, 실행에 옮겨질 경우 미중 간 긴장이 더욱 격화될 가능성이 크다.
로이터가 인용한 이 관리는 아직 군 당국이 새 작전의 시기를 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미 해군은 지난 7월 대만 해협 공해상에서 유사한 작전을 수행했었다.
미군은 이와 관련된 로이터의 논평 요청을 거부했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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