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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비리 유치원 신고센터' 첫 날, 33건 접수…서울교육청만 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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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보람 기자 = 전국 유치원 비리 신고 첫 날인 19일 교육 당국에 30여 건의 신고가 접수된 가운데, 서울교육청에 가장 많은 신고가 들어온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이날 전국 시·도 교육청과 유치원 비리신고센터를 열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들어온 제보를 집계한 결과, 교육부 18건과 시·도교육청 15건 등 33건의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시·도 교육청별로는 서울이 7건으로 가장 많았다. 인천과 경기가 각 2건씩 뒤를 이었다.

교육당국은 비리센터 운영 첫 날인 만큼 향후 제보 건 수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당국은 접수된 제보를 관할 교육청에 넘길 방침이다. 각 교육청은 내용을 검토해 내년 상반기까지 종합감사를 실시하게 된다. 이후 정부는 각 교육청의 조치 내용이 이뤄졌는지 확인하고 제도 개선 사항 등을 검토할 방침이다.

뉴스핌

지난 12일 오전 서울 성북구 보문동 인근에서 아이들이 유치원에 등원하고 있다. /이형석 기자 lee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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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lee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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