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이날 전국 시·도 교육청과 유치원 비리신고센터를 열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들어온 제보를 집계한 결과, 교육부 18건과 시·도교육청 15건 등 33건의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시·도 교육청별로는 서울이 7건으로 가장 많았다. 인천과 경기가 각 2건씩 뒤를 이었다.
교육당국은 비리센터 운영 첫 날인 만큼 향후 제보 건 수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당국은 접수된 제보를 관할 교육청에 넘길 방침이다. 각 교육청은 내용을 검토해 내년 상반기까지 종합감사를 실시하게 된다. 이후 정부는 각 교육청의 조치 내용이 이뤄졌는지 확인하고 제도 개선 사항 등을 검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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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lee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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