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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페이스북, 美중간선거 대비 '작전본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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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투자의 절정판" 자신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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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2016년 대선 당시 각종 '가짜 뉴스'의 온상으로 비난받았던 페이스북이 중간선거 대비 작전본부(war room)를 설치하고 가짜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18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11월 6일 중간선거가 가까워지면서 정치 관련 글 등이 급증함에 따라 캘리포니아 본부에 정책, 법무, 보안부서 등이 참여하는 작전본부를 설치했다.

앞서 페이스북은 2016년 러시아 정부와 연계된 공작원들이 정보 왜곡 등에 이용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의회, 사법당국, 언론매체 등의 집중 타깃이 되어 왔다.

사미드 차크라바티 선거 및 시민 참여 담당 매니저는 "이번 본부는 우리가 2년간 사람과 기술에 투자한 것의 정점"이라며 "가짜 계정을 단속하고, 가짜 뉴스 확산을 막기 위한 일환으로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차크라바티는 "선거 개입 세력들은 막대한 자금을 받으며 조직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며 "점점 더 정교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lovelypsyc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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