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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김관진 前국가안보실장 조사 후 귀가 "계엄령문건 현의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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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구 前장관은 계속 조사 중

아시아투데이 이욱재 기자 = 국군기무사령부의 계엄령 문건 작성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는 김관진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11시간 검찰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18일 ‘계엄령 문건 관련 의혹 군·검 합동수사단’(합수단)은 전 실장을 상대로 피의자 신문을 진행했다. 김 전 실장은 오전 10시께 출석해 오후 8시께까지 강도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김 전 실장은 약 50분 동안 조서를 꼼꼼하게 검토한 뒤 오후 8시50분께 조사실에서 나왔다.

김 전 실장은 ‘계엄령 문건 작성을 지시했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관련이 없음을 충분히 설명했다”라고 부인했고 청와대 개입 의혹에 대해서도 “전혀 관련이 없다”고 주장했다.

합수단은 김 전 실장을 상대로 계엄령 문건 작성을 지시했는지, 청와대 등 윗선 개입이 있었는지 등을

한편 이날 오전 9시30분께 출석한 한민구 전 국방부 장관은 12시간 가까이 검찰 조사를 받는 중이다. 한 전 장관도 문건작성에 개입하거나 지시하지 않았다며 의혹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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