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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LGU+, 이마트 편의점서 자사망 알뜰폰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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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세관 기자] [인스코비 USIM 판매 전용매대, 이마트24 편의점에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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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신세계 계열 편의점 ‘이마트24(emart24)’에서 알뜰폰 유심 판매를 위한 전용매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사진제공=LG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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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17일 신세계 계열 편의점 '이마트24'에 자사 이동통신망을 사용 중인 '인스코비'의 유심(USIM) 판매 전용매대를 설치, 중소 알뜰폰 업체의 요금제 판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약정이나 위약금이 없고, 쓰던 번호를 그대로 쓸 수 있는 알뜰폰 유심 서비스를 보다 손쉽게 이용할 수 있고, 중소 알뜰폰 업체들은 유통망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인스코비도 편의점 전용매대 입점을 기념해 이마트24 전용 유심 요금제 4종을 출시한다. 월 3300원에 데이터 500MB(메가바이트)가 제공되는 ‘숏(Short) 요금제와 월 6930원에 데이터 1GB(기가바이트)가 제공되는 ’톨(Tall)’ 요금제, 월 1만8700원에 데이터 7GB가 제공되는 ‘그란데(Grande)’ 요금제, 월 2만7500원에 데이터 15GB+3Mbps(메가비피에스)가 제공되는 ‘벤티(Venti)’ 요금제 등이 공개됐다.

최순종 LG유플러스 신채널영업그룹장(상무)은 “앞으로도 알뜰폰 유통망의 양적, 질적 성장을 지원해 상생의 통신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김세관 기자 s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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