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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히말라야 한국 원정대 네팔서 추도식…내일 새벽 시신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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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등반 도중 숨진 김창호 대장을 비롯한 5명의 한국 원정대원을 위한 추도식이 16일 네팔에서 열렸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날 "원정대 5인을 위한 추도식이 오후 5시15분(한국시각) 네팔 국회의원과 정부 관계자, 주네팔 대한민국대사, 산악연맹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네팔 현지에서 거행됐다"고 밝혔다.

조선일보

히말라야 등반 도중 숨진 고 김창호 대장의 생전 모습./조선일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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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대원 시신 5구는 이날 밤 10시55분쯤 네팔 카트만두 공항에서 출발해 17일 새벽 인천공항에 도착한 뒤 유가족이 마련한 개별 장례식장으로 이송된다. 현지 파견된 외교부 신속대응팀도 같은 항공편으로 귀국해 통관철자 지원 등을 할 예정이다.

한편, 산악연맹은 17일 오전 8시부터 19일 낮 12시까지 서울시립대 대강당에 합동분향소를 설치·운영한 뒤 19일 오후 2시에 합동 영결식을 거행할 예정이다.

[양승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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