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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창원시-경남에너지, 북면 신촌 도시가스 공급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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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착공해 오는 2021년 공급… 지역경제활성화에도 크게 기여

경남CBS 이상현 기자

노컷뉴스

창원시는 16일 도시가스 공급업체인 경남에너지(주)와 의창구 북면 신촌 도시가스 공급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창원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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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가 도시가스 공급업체인 경남에너지(주)와 의창구 북면 신촌 도시가스 공급 협약을 16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변두리 지역 중에서 연료 사용량이 많은 온천 시설과 1000여 가구 이상 밀집된 북면 신촌 지역의 에너지 이용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북면 동전리 256번길에서 내곡교 이전까지 설치비 17억원을 지원하고, 경남에너지(주)가 내곡교부터 신촌지역까지 수요가부담 시설분담금 포함 15억 원으로 주 배관을 매설한다.

이 사업으로 연장되는 도시가스 배관길이는 4.9km이며, 내년에 착공해 오는 2021년 도시가스가 공급된다.

시는 주배관 매설이 완료되면 면소재지 단독주택과 온천시설에도 도시가스 공급이 가능하게 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2012년부터 도시가스 보급 확대를 위해 100억 원을 지원해 48%였던 단독주택 도시가스 보급률을 75%까지 높였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에너지 이용 불평등 해소 등 시민들의 생활에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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