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사회공헌재단, 2018 나눔국민대상 수상

(왼쪽부터)최운용 사회적협동조합 신협사회공헌재단 팀장, 박제민 반월신협 전무, 조재겸 사회공헌재단 주임. 사진=신협사회공헌재단

[세계파이낸스=이정화 기자] 전국 신협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사회적협동조합 신협사회공헌재단은 16일 서울 KBS신관 스튜디오에서 개최한 '2018 대한민국 나눔 국민대상' 희망멘토링 부문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나눔 국민대상은 보건복지부와 KBS가 주최하며 국내외에서 다양한 형태로 나눔을 실천한 유공자를 발굴·포상하고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신협의 역할을 실현하기 위해 전국 신협과 임직원들이 주축이 돼 2015년 출범한 사회적협동조합이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은 2016년도부터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전국의 신협 임직원 멘토와 저소득층 아동 멘티를 연결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인 '신협 협동경제 멘토링' 사업을 3년째 실시하고 있다.

2016년도부터 누적 257개소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약 7억7000만원의 사업비 후원을 실시했으며 약 1600여명의 임직원 멘토와 5700여명의 아동 멘티가 동 사업에 참여했다고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설명했다.

김윤식 신협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전국의 신협이 가지고 있는 임직원 네트워크와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다음 세대의 밝은 내일을 위해 함께해 왔다"며 "앞으로도 재단의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큰 힘이 되고 지속적인 나눔문화를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hle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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