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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신산업 분야 여성인재 발굴 위해 학계·산업계 연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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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신산업 분야 여성 인력 현황 점검과 여성인재 확충 방안 모색해야"

뉴시스

【서울=뉴시스】 바이오산업 분야 여성인재 확보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 분야 대표자들이 간담회를 열었다.(사진제공=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2018.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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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구무서 기자 = 정보기술(IT)와 바이오 등 신산업 분야에서 여성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학계와 산업계, 관련기관 등 민·관·학 연대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양평원)은 1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바이오산업 분야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신산업 분야 여성인재 발굴·육성과 함께 해당 분야 여성대표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바이오산업 분야 대표자로 ▲문애리 대한약학회장 ▲정선주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 회장 ▲손지호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아카데미 부문장 ▲백정희 한국여성공학기술인협회 이사 ▲갈원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직무대행)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2022년까지 신산업 분야 여성인재를 1만명 추가 발굴하겠다는 방침이다. 양평원에 의하면 2018년 8월 기준 바이오산업 유관 분야에 여성인재가 1만2000여 명이 등재돼있지만 과학기술·정보통신 분야와 융합된 바이오 신산업 분야의 여성인재에 대해서는 구체적 현황 파악과 추가 발굴이 필요하다.

이에 간담회 참석자들은 "바이오 신산업 분야 여성 인력 현황을 점검하고 여성인재풀 확충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과 여성인재풀의 활용 확대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양평원 관계자는 "신산업 분야에서의 여성인재 발굴과 여성대표성을 높일 수 있도록 관련기관 및 학계·산업계 동참과 연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nowes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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