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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현대미포, 친환경 LNG 벙커링선 독일에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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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포조선이 독일 선사 베른하르트슐테에 7500㎥급 액화천연가스(LNG) 벙커링선을 성공리에 인도했다고 16일 밝혔다.

LNG벙커링선은 해상에서 LNG를 충전해주는 선박이다. 최근 환경 규제 등으로 LNG를 추진 연료로 사용하는 선박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덩달아 수요가 늘고 있다.

2016년 수주해 지난달 명명식에서 '카이로스'호로 이름 붙여진 이 선박은 길이 117m, 너비 20m, 높이 10.3m 규모다. 영하 163도 상태의 LNG를 저장해 필요한 선박에 충전해주기 위한 각종 안전·첨단 장비를 장착했다.

[우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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