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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전북 군산서 '2018 전국우수시장박람회' 막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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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비 20% 증가한 14만 5000여명 관람객 참여

이데일리

2018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서 새롭게 선보인 청년상인존에서 참가자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12일부터 3일간 전북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진행한 2018 전국우수시장박람회가 성황리에 폐막했다고 16일 밝혔다. 행사기간에는 지난해 대비 20% 증가한 14만 5000명의 관람객이 현장을 찾았으며, 매출액도 청년상인존 1억 2000만원을 포함해 6%가 늘어난 13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청년상인존에서는 청춘야시장을 개설하고 청년상인들의 성공 이야기들과 케이팝 콘서트·버스킹·디제이 등 문화공연이 펼쳐졌다. 아울러 대학생과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진행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에 최종 접수된 145개팀에 대해 본선을 치르고 6개팀을 엄선해 시상식도 진행했다.

공모전 대상(1등)은 메이커스페이스를 활용해 지역주민과 시장상인간에 서로 상생하는 방안을 제안한 ‘사파리통’에게 돌아갔으며 그 외에도 최우수상 2명과 우수상 3명 등 총 6개팀이 선정됐다.

한편 올해 15회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전국 17개 시·도 1441개 전통시장에서 선정된 140여곳이 참여했다. △전통시장관 80개 △팔도먹거리장터 23개 △청년상인존 40여개 등 총 150여개의 전시·판매 부스가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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