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8 (토)

이명수 보건복지위원장, 중장기적인 대책 마련으로 현 저출산 문제 대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국제뉴스

이명수 보건복지위원장.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국제뉴스) 조진성 기자 = 현재 출산장려 정책들이 다양하게 전개되고 있지만 큰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 이에 당국은 출산율이 하락하는 현 상황의 분위기를 반전시키기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명수 보건복지위원장은 날이 갈수록 출산율이 하락하는 유력한 이유중 하나로 단기적 대책 위주로 진행한 지난 정책을 손꼽았다. 이위원장은 "지금도 5년 단위를 넘어가는 계획은 많지 않은 상황이며, 국민들이 느끼는 불편과 청와대에서 내려오는 지시사항을 우선순위로 정책을 전개하다 보니 중장기적 대책을 세우는 것에 미흡한 점이 있었다"라고 전했다.

당국은 이에따라 상황을 반전시키기 위해 위원회 재구성과 컨트롤타워를 구축했으며, 일자리와 주거문제, 보육문제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시키기 위해 주위 환경을 개선하는 것에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 9월부터는 아동수당이란 제도를 시행하는데, 소득과 관계없이 0~5세 아동에게 매월 10만원씩 지급하는 제도이다.

이명수 보건복지위원장은 "행정이나 국정은 과거 또한 중요하지만 미래를 위해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노인, 장애인, 여성, 청년, 아동 각 파트별로 중장기적 대책을 세우고 복지사회를 향해 다함께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