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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우리 교장선생님은 동화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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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사진제공=사창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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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국제뉴스) 김용혁 기자 = 올해로 18회를 맞는 '토지문학제 평사리문학대상' 동화부문 당선자로 사창초등학교 노명숙 교장이 선정됐다.

'우정'과 '배려'를 주제로 한 수상작 '만원의 우정'은 아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친구를 소중히 여기는 순수한 마음을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내용이다.

이번 문학대상 심사를 맡은 배익천, 박종순 작가는 "더욱 신선한 소재로 아이의 고민을 물어주는 작가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축하했다. 노교장은 "이제 겨우 동화에 첫 눈을 뜬 것 같다. 앞으로 더 많이 읽어주고 또 들으며 교육 현장 일선에서 아이들과 어른들 모두가 생각하고 즐거울 수 있는 동화를 쓰겠다"고 말했다.

노명숙 교장은 학생들에게 동화를 읽어주며 소통에 노력하며 광주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아동문학교육과에 17학번으로 입학하는 열정을 보였다.

토지문학제는 소설가 박경리 선생을 기리기 위해 동화, 소설, 시, 수필 등 4개 분야에서 전국의 문인들이 참여했고, 노교장은 동화 부분에서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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