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파, 무신사에 팝업스토어 열어

네파 X 무신사 다운 스타일링 화보.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가 온라인 패션몰인 무신사에 팝업스토어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네파는 10~20대 소비자의 주요 쇼핑 채널인 무신사에 연말까지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오는 29일까지 '무신사 쇼케이스'를 통해 감각적인 화보와 영상을 선보여 1020세대를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네파는 무신사 팝업스토어 입점을 기념해 무신사와 콜라보레이션한 화보·영상도 공개했다. '댄스 인 더 다크 위드 네파(Dance in the Dark with Nepa)'라는 컨셉트의 화보에서 YG엔터테인먼트 댄서 출신 모델들이 어두운 밤 도심에서 스트리트 댄스를 즐기는 듯한 움직임을 표현했다.

젊은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스타일링도 함께 제안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어지고 있는 롱패딩 트렌드에 맞춰 긴 길이의 신제품 '프리미아'와 '사이폰'은 시크하게 연출하고, 짧은 길이의 패딩은 발랄하게 스타일링했다.

정동혁 네파 마케팅본부 전무는 "무신사 팝업스토어 입점을 계기로 트렌디하고 세련된 네파의 감성을 제품과 컨텐츠로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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