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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올 3분기 전단채 통한 자금조달 규모 285조원…전년 比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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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3분기 전자단기사채를 통한 자금 조달 규모가 285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늘었다고 16일 밝혔다. 직전 분기보다는 3.2% 증가했다.

종류별로는 일반 전자단기사채 발행량이 249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2%, 직전 분기 대비 3.1% 증가했다.

특히 일반 전자단기사채 중 증권회사의 발행량이 186조1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 직전 분기 대비 7.4% 각각 늘었다.

유동화 전자단기사채 발행량은 36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 직전 분기 대비 3.7% 각각 증가했다.

만기별 발행 현황을 보면 증권신고서 제출이 면제되는 만기 3개월 이내 발행물이 284조9000억원으로 전체 발행 물량의 99.9%를 차지했다.

이 중 7일 이내 초단기물 발행량은 207조3천억원으로 전체의 72.8%를 차지했다.

업종별 발행 현황에서는 증권회사가 전체 발행의 65.2% 수준인 186조1000억원을 발행하며, 전년 동기 대비 4.6%, 직전 분기 대비 7.3% 각각 증가했다.

카드사 캐피탈 및 키타 금융업이 전체 13.5% 수준인 38조3000억원을 발행했다. 전년 동기 보다 17.1%, 전 분기보다 9.5% 감소한 수준이다.

손엄지 기자 sonumji301@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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