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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서울소프트, 버스·화물차 최적화된 ‘DVR 연동 AVM 시스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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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서울소프트(대표 노병진)가 ‘DVR 연동 AVM시스템’ 오는 11월 출시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서울소프트는 2013년 설립된 업체로, ‘ERP 연동 운행기록계 분석 솔루션’,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 ERP’, ‘화물운송 플랫폼’ 등을 개발해온 교통물류 SI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버스·화물차에 최적화, 스마트폰 AVM 연동

버스 및 화물차 운전자들에게 전후좌우측면의 사각지대는 큰 고민거리였다. 기존 시장에 있는 AVM(Arround View Monitor)모델들로도 업무용 차량에 적용 시 좌우 가시거리에서 치명적인 문제점이 발생했었다.

하지만 서울소프트의 DVR 연동 AVM시스템은 이러한 운전자들의 고민을 4채널, 6채널, 8채널 선택이 가능한 외부 멀티채널 카메라 AVM으로 완벽하게 해결했다. ‘초고속화면 자동정합 기술’을 통해 ‘풀 HD급 고화질 탑뷰’, ‘회전 방향에 따른 영상 확장’ 등 실용성을 높였다.

특히, 화질 부분에 있어 기존 시장에 출시되어있는 DVR 및 AVM이 최대 800*480 수준의 화질에 비해 서울소프트의 AVM 시스템은 최대 1920*1080으로 높은 화질을 자랑한다.

또한, 서울소프트는 세계 최초로 ‘다관절 트레일러 전용 8채널 AVM’을 개발 완료해, 내년 상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

내부카메라 설치 가능.. 블랙박스 및 CCTV 시장 변화 선도

현재 AVM의 등장으로 기존 차량용 블랙박스 및 CCTV 시장이 변화하는 추세다. 특히, 서울소프트의 DVR 연동 AVM은 사각지대 해결과 사전 사고예방까지 가능함은 물론, 버스 및 화물차에 내부 카메라를 2채널까지 추가 설치가 가능해 시장 변화를 선도할 것이라는 평가다.

내부카메라와 AVM의 외부카메라(AVM 4채널, 6채널)로 촬영된 영상은 버스 및 화물차 등 특수차량용 DVR Board에 저장할 수 있어 블랙박스와 CCTV의 대체가 가능하다.

국내 유일 스마트폰 연동 AVM, 어플 통한 모니터링에 운행 관제 기능까지

해당 AVM시스템은 국내 유일 스마트폰 연동 AVM으로 모바일 어플을 통한 모니터링은 물론, GPS 전송 및 운행 관제 기능까지 갖춰 다수 차량을 운영하는 운수 업체가 차량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돕는다.

또, ‘스마트스위치’를 통해 사고 발생 시 ‘사고인지 및 긴급연락 기능’이 작동해 자동으로 보호자 및 관련 기관에 메시지를 전송해 빠른 사고 대응을 돕는 기능을 갖췄다.

서울소프트의 노병진 대표는 “서울소프트는 서울·인천의 시내버스회사 및 화물업체 6곳과 업무 협약 및 구매계약을 체결하여 시범사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전국에 대리점을 40여 곳 확충하여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며, “타겟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시장의 니즈를 반영해 ADAS와 같은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소프트의 DVR 연동 AVM시스템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의 스마트폰 재활용 및 증강응용 제품의 상용화 및 사업화 촉진을 목적으로 하는 ‘스마트폰 재활용/증강응용 제품화’ 사업 지원과제의 일환으로 개발됐다. 해당 AVM시스템의 탄생은 중소기업의 경쟁력 있는 기술력과 아이디어에 스마트폰 재활용사업의 지원이 더해진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최종범 기자 jongbeo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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