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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동덕여대에 침입해 나체로 음란행위를 한 후 사진을 온라인상 게재한 20대 남성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자신의 SNS에 대학의 강의실과 복도 등에서 문란한 모습이 담긴 사진들을 고스란히 공개했다.
해당 사건이 알려진 후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게시판에도 글이 게재돼 여론이 뜨겁다.
누리꾼들은 "포토라인에 세워라(appl****)", "동덕여대 알몸남이 아니고 본명을 적으셔야죠. 피해대학은 이름적히고 범죄자 인권은 보호입니까?(mbj1****)", "강력처벌 해라(kdo2****)" 등 분노를 표했다.
경찰은 조만간 해당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김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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