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적 핀테크 서비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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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제2차 위탁테스트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한국핀테크산업협회․금융기관들과 연계한 제2차 위탁테스트를 개시했으며, 10월 15일부터 11월 13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동 사업은 혁신 핀테크기업들이 규제부담 없이 금융시장에서 新금융서비스를 시범적용할 수 있도록 금융위원회가 운영하고 있는 '금융규제 테스트베드(지정대리인, 위탁테스트, 비조치의견서)' 사업 일환으로, 금융기관 협의를 거쳐 선정된 핀테크기업은 혁신적 핀테크 금융서비스를 금융기관과 협조해 실제 테스트해 보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번 위탁테스트는 새로운 금융 서비스를 발굴하고자 하는 금융기관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한편 실제 테스트를 원하는 핀테크기업의 니즈를 연결하는 핀테크 생태계 소통창구의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유신 한국핀테크지원센터장은 “1차 위탁테스트에서는 여러 혁신기업들에게 실제 테스트기회를 확보하는 장이 마련되고 12개 과제 중 6건이 성공리에 완료되는 등 여러 성과가 있었다”며 “국내 금융규제 상황 하에서는 정부가 추진 중인 금융규제 테스트베드가 매우 유의미한 제도인 만큼 보다 많은 핀테크기업과 금융회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를 통해 2차 위탁테스트도 성공리에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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