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경관사진전 대상에 '작업', '곶감이 주렁주렁' 2편 선정

작업 [김영훈 촬영=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16일 제12회 농촌경관사진 공모전 심사결과 50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일반·대학생 부문 대상(농식품부 장관상)은 삼베베기 작업을 하는 농부와 자연경관을 담은 김영훈 씨의 '작업'이, 언론 부문 대상은 곶감을 말리는 모습을 촬영한 김동민 씨의 '달콤 쫄깃한 곶감이 주렁주렁'이 선정됐다.

최우수상(한국농어촌공사 사장상)에는 이엉 작업을 하는 모습을 찍은 '동그라미' 등 5점이 뽑혔다.

시상식은 오는 17일 서울 SRT 수서역 전시관에서 열리며, 수상작은 다음 달까지 SRT 수서역 전시관, 정부세종청사, 세종컨벤션센터, 부산역 전시관 등에 전시될 예정이다. 공모전 홈페이지(www.raise.go.kr/pcon)에서도 수상작을 감상할 수 있다.

달콤 쫄깃한 곶감이 주렁주렁 [김동민 촬영=농림축산식품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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