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굿 잡!]철도공단, 하반기 186명 채용…역대최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중 38명, '사회형평' 별도 전형으로 선발 [비즈니스워치] 원정희 기자 jhwon@bizwatch.co.kr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은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인 일자리 창출을 적극 이행하기 위해 186명의 신입사원을 하반기에 채용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2004년 공단 창립 이래 최대 규모로 지난해 신규 채용 인원(93명)의 2배 규모다. 공단은 신규 사업 발굴․안전업무 인소싱(Insourcing·내부조달)․임금피크 전환에 따른 청년채용 인원 등을 모두 고려해 채용 규모를 확정했다.

특히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대상으로 취업문을 개방하기 위해 전체 채용 인원의 약 20%에 해당하는 38명을 '사회형평적' 인재로 채용한다. 이들은 '사회형평 별도전형'을 통해 채용절차를 진행한다. 세부분야별 채용인원은 장애인 17명․취업지원대상자 8명․시간선택제 8명․고졸자 5명이다.

김상균 이사장은 "채용 전(全) 과정에 감사인력을 배치하고 면접위원의 과반수를 외부 전문가로 구성하는 등 채용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스펙을 초월한 직무능력 중심의 블라인드 채용을 통해 공단에 적합한 유능한 인재를 발굴해 청년 실업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번 채용에 대한 원서 접수는 10월 18일(목)부터 29일(월)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11월 17일(토) 필기시험과 11월 말 면접전형을 통해 12월 중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비즈니스워치(www.bizwatch.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