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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엠게임, ‘열혈강호 온라인’ 동남아 서비스 확대…씨아이비와 수출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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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대표 권이형)은 말레이시아 게임 업체 씨아이비(대표 알랜 쿠)와 PC 온라인게임 ‘열혈강호 온라인’의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매일경제

씨아이비는 동남아시아 게임 업체 아시아소프트의 자회사다. 이번 계약으로 2020년까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지역의 서비스를 진행하게 된다.

이미 씨아이비의 모회사인 아시아소프트는 태국, 베트남에서 지난 2006년부터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엠게임은 동남아시아 서비스 지역 확대를 위해 이번 계약을 체결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 지역 서비스는 내년 상반기 중 테스트 후 상용화할 예정이다.

엠게임 권이형 대표이사는 “열혈강호 온라인 및 귀혼, 홀릭2 등 엠게임 게임들의 서비스를 함께 해 온 오랜 파트너사 아시아소프트의 자회사 씨아이비와 손을 잡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권 인기 게임 열혈강호 온라인의 인지도에 씨아이비의 서비스 경험과 노하우가 더해져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서도 성공적인 서비스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열혈강호 온라인’은 원작 만화 ‘열혈강호’를 기반으로 한 코믹 무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다.

[안희찬기자 chani@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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