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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울산 울주군, '그린시티' 환경부장관상…군 단위 전국 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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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울산 울주군 청사 전경.


(울산=국제뉴스) 신석민 기자 = 울산 울주군은 16일 부천시청에서 열린 환경부 '제8회 그린시티' 시상식에서 환경관리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환경부 장관상과 함께 부상 1000만 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린시티'(Green City)는 환경부가 우수한 환경관리 지자체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것으로, 환경관리기반과 환경시책이 우수한 지자체에 주어진다.

이번 8회 대회에는 18개 지자체가 응모했다. 환경부는 3개월간의 심사 과정을 거쳐 울주군을 비롯해 총 6곳을 선정했다.

울주군은 작은 아이디어로 주변 환경을 크게 개선하고 지역사회의 참여를 유도하는 시책을 내세워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린시티로 선정된 지자체에는 그린시티 현판과 포상금이 지원된다. 또 향후 환경부의 사업예산 배정 및 환경 관련 평가 사업에서 우선 고려대상으로 분류돼 지속적인 지원이 이뤄진다.

그린시티 수상 도시는 다음과 같다.

△대통령상 부천시 △국무총리상 충남 논산시, 서울 도봉구 △환경부 장관상 울주군, 강원 삼척시, 제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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