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8 (토)

[특징주]상상인, 골든브릿지證 인수 무산 우려…이틀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상상인(038540)(옛 텍셀네트컴)이 골든브릿지증권(001290) 대주주 적격성 심사 중단 소식에 이틀째 하락세다.

16일 오전 9시 16분 현재 상상인 주가는 전일대비 2.89% 내린 1만8450원을 기록 중이다. 증권사 인수 무산 우려에 투자자들이 매도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상상인의 골든브릿지증권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중단했다. 대주주 적격성 심사는 3개월 진행 후 인가 여부에 대한 판단을 내리지만 예외적으로 법 또는 규정에서 정한 사유가 발생할 경우 심사를 중단할 수 있다. 앞서 상상인은 지난 2월 골든브릿지증권의 주식 2121만382주를 약 420억원에 취득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5월 금융당국에 대주주 적격성 심사 서류를 접수했다. 회사는 세종저축은행과 공평저축은행을 인수해 금융업 비중을 키웠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