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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국제유가]美-사우디 갈등 우려에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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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파이낸스

사진=연합뉴스


[세계파이낸스=안재성 기자]1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거래일보다 0.6% 오른 배럴당 71.78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런던 선물거래소(ICE)의 12월물 브렌트유도 비슷한 시각 0.27% 상승한 배럴당 80.6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언론인 살해 의혹으로 미국과 사우디 갈등설이 번지면서 유가에 상승 압력을 가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언론인 살해 의혹에 대해 사우디가 배후로 드러날 경우 가혹한 처벌이 있을 것”이라며 제재 가능성을 내비쳤다.

세계 최대 원유 수출국인 사우디에 미국의 제재가 가해질 경우 시장에서 원유 수급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염려가 도출됐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전거래일 대비 0.68% 오른 온스당 1230.3달러를 기록했다.

seilen7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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