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서울도시가스, 분할 재상장 예비심사신청서 제출”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지난 15일 서울도시가스 분할 재상장을 위한 주권 재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접수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도시가스는 도시가스 사업부문과 투자 사업부문을 분할해 도시가스 사업부문은 서울도시가스로 재상장하고 투자 사업부문은 에스씨지지주(가칭)으로 변경상장, 향후 지주사로 전환할 계획이다.

지난 1983년 설립된 서울도시가스는 1995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 도시가스 공급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서울 도시개발 외 36인이 지분 63.6%를 보유 중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1조3439억원, 영업이익은 113억원이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442억원이다.

장가람 기자 j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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