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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LG생활건강, 화장품 사업 이익 기여도 증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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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류범열 기자 = DB금융투자는 16일 LG생활건강에 대해 개별 기업의 이슈가 무색할 만큼 최근 주가 급락세는 과도하다고 판단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6만원을 제시했다.

LG생활건강의 3분기 연결 매출액은 1조7412억원, 영업이익 2956억원으로 시장기대치 영업이익(2762억원)을 달성하거나 소폭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현진 DB금융투자연구원은 “면세점 비중 확대와 화장품 사업 비중 증가 등 매출 구성의 변화가 전사 마진율을 높일 것”이라며 “생활용품은 상반기와 같이 마이너스 성장세를 띨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음료는 탄산 위주의 직접 음용 채널은 성장하지만 전통 오프라인 채널은 부진해 두 사업 모두 내수 소비 행태 변화에 따른 경쟁 심화로 매출 성장이 높아지긴 힘들 것”이라며 “화장품 사업 부문은 후, 숨의 매출 성장세가 전보다 강해 지속적으로 화장품 사업 부문의 이익 기여는 높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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