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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5 (수)

김윤석vs 주지훈 '암수살인', 6일째 1위..300만 돌파 눈앞[美친b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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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보라 기자] 영화 ‘암수살인’(감독 김태균, 제공배급 쇼박스, 제작 필름295 블러썸픽처스)이 300만 관객을 돌파할 전망이다.

16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전날(15일) ‘암수살인’은 7만 3151명을 동원해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현재까지 누적 관객수는 290만 6970명이다.

뒤를 이어 ‘베놈’(감독 루벤 플레셔)이 5만 5805명을 동원해 일별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330만 5163명이다.

이달 3일 개봉한 ‘암수살인’의 뒷심이 뜨겁다. 개봉 첫날부터 이달 9일까지 7일 동안은 같은 날 동시 개봉한 ‘베놈’이 1위를 차지해왔다. 그러나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암수살인’이 1위로 올라서며 ‘베놈’을 제치고 순항 중이다.

‘암수살인’이 손익분기점 200만 명을 돌파했기에 흥행에 성공한 작품으로 거듭났다.

실화를 기반으로 한 ‘암수살인’은 배우 김윤석과 주지훈이 주인공으로 만난 첫 작품이라는 점에서 관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김윤석은 살인범이 감옥에서 던져주는 단서를 믿고 피해자를 찾으며 끈질기게 진실을 좇는 형사 김형민을, 올 극장가를 휩쓸며 대세로 떠오른 주지훈은 손바닥 위에 형사를 올려놓고 자신이 저지른 암수살인을 자백하며 수사 과정을 리드하는 살인범 강태오를 각각 연기한다.

주도권을 엎치락뒤치락 주고받는 두 배우의 연기가 ‘암수살인’을 보는 가장 큰 재미를 차지한다./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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