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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중기부, '한·프 스타트업 서밋'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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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

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15일 대통령 유럽 순방의 일환으로 파리에서 국내 신생 벤처기업(스타트업)의 현지 진출과 네트워크 구축 지원을 위한 ‘한·프 스타트업 서밋’을 개최했다.

중소기업진흥공단·창업진흥원·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프랑스 크리에이티브 밸리(Creative Valley)와 함께 준비한 이번 행사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중진공은 BPI 프랑스(France)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양국 스타트업 지원기관 간 협력사항을 견고히 했다. 양국 스타트업 지원정책을 공유하고 양국의 스타트업 우수사례를 통한 성장전략을 모색했다. 해외 진출 역량과 혁신성을 반영해 선발된 19개(한국 12개 프랑스 7개) 스타트업의 IR피칭 대회를 개최했다.

프랑스 벤처캐피털(VC)·엔젤투자자·바이어 등이 참여하는 기업별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를 운영했다.

양국 스타트업·유관기관·투자자·액셀러레이터·바이어 등 참석자 간 네트워킹 파티가 열렸다.

특히 스타트업 기업설명회(IR)은 양국 스타트업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한국에서는 프랑스 진출을 희망하는 112개사가 신청해 35개사가 선정됐고, 이 중 프랑스 VC가 관심을 보인 12개사가 투자유치 IR을 진행했다. 프랑스에서도 한국 진출을 희망하는 24개 중 선정된 7개사가 IR을 통해 한국 시장 진출 의지와 현지화 전략을 발표했다.

석종훈 중기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은 “프랑스는 VC투자가 유럽에서 가장 많을 정도로 스타트업 생태계가 발단된 국가인만큼 양국 간 스타트업 교류와 협력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국과 프랑스 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이 투자유치, 파트너쉽 등의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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