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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 (금)

[유망 배당주펀드] 메리츠종금증권 / 미래에셋 고배당포커스 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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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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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증시가 크게 휘청거리는 모습을 보이면서 '안전마진'을 서둘러 확보하려는 투자자들 발길이 바빠지고 있다. 배당주 투자는 주가수익과 배당수익을 동시에 얻을 수 있다. 통상 연말 배당 시즌에 배당주 투자가 늘어나지만 자산운용업계에서는 연말 배당 시즌을 앞두고 배당주가 큰 폭으로 오른다는 점을 감안하면 한발 앞선 배당주 투자가 효과를 확대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재무적 안정성이 우수하고 배당성향이 높은 기업을 선별해 장기로 투자하는 '미래에셋 고배당포커스증권자투자신탁'을 추천한다. 이 펀드는 저금리·저성장 국면에서, 시장의 대내외 변수로 변동성마저 확대되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배당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투자 상품이라고 할 수 있다.

펀드가 제시하는 배당주 투자는 경쟁력 있는 기업에 장기 투자한다는 운용 철학을 기본으로 한다. 타 배당주펀드와 차이점은 코스피나 경쟁 기업 대비 높은 배당수익률을 가지고, 배당수익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의 본원적 경쟁력에 대한 고려가 선행된다는 점이다. 이 펀드는 배당주를 체계적으로 분석·관리하며 적어도 2~3년 이상 장기 투자를 원칙으로 하는 점도 차별화된다. 장기 투자를 원칙으로 하는 이 펀드의 연간 펀드 회전율은 50~60% 수준이다.

이 펀드는 △코어(Core) 고배당주 △대형 고배당주 △전통적 고배당주 △배당 상향 가능 종목 △우선주 등 5개 유형으로 배당주를 분류해 투자 대상을 선별한다. 우선 코어 배당주는 포트폴리오에 30%를 담는데 장기 성장성과 높은 배당성향이 충족되는 기업을 고른다. 이 펀드는 시가총액 1조원 이상 종목을 고르는 대형 고배당주로 펀드 포트폴리오의 25%가량을 구성하고, 보통주 대비 2배 이상의 배당성향을 보이는 우선주와 5%대 배당률을 자랑하는 전통적 고배당주 역시 펀드 내에 각각 15%, 7% 편입하고 있다.

특히 최근 이 펀드는 포트폴리오의 20%를 구성하는 배당 상향 가능 종목에 주목하고 있다. 지배 주주와 배당정책 변경, 이익 성장으로 큰 폭의 배당 상향이 예상되는 기업이 여기에 해당한다. 국민연금의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과 맞물려 기관투자가의 적극적인 배당 확대 요구에 대한 기대감이 해당 종목 매력을 더욱 부각하고 있다는 평가다.

메리츠종금증권 관계자는 "연말 배당 시즌에 도래했을 때 배당주 투자에 나서게 되면 주요 고배당 종목 주가가 이미 많이 올라 있는 사례가 많다"며 "배당락일 이후 주가가 되레 떨어진다는 점을 감안하면 주요 배당주들 주가가 크게 오르지 않은 시점에 한발 앞서 투자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펀드 가입·문의는 메리츠종금증권 영업점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홈페이지의 금융상품몰, HTS, MTS에서도 가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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